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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연기/아파(APA)호텔 근황

by 하루짱 마마 2020. 3. 27.

일본에 있는 호텔 중에 강하게 정치색을 들어내는 호텔이 있는데 

바로 아파 APA호텔이다. 진짜 어디가 아픈건지

많은 중국인,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파 호텔에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을 

전면에서 부정하는데 바로 책자를 호텔의 모든 객실에 비치하는

아주 과감한(혹은 미친) 행동을 한것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해 졌다. 

 

예를 들어 난징대학살이라던 위안부 관련을 일본이 자주 사용하는 어법과 논리로

부정하는 책자들인데 이걸 배치하여 몇년전엔가 크게 논란이 되었었다. 

 

아파 호텔은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일본 비지니스맨들이 자주 이용하던

호텔이였는데 일본에서 아베노믹스로 양적완화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지면서 중국과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게 되었다. 

찾아보니 성수기에는 투숙객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호텔 입장에서도 대단한 고객이 되었는데 무슨 배짱인것인지

대놓고 손님 면전에 책을 배치하는 행동을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인터뷰에서는 치울 생각 없다는 발언도 했다고 한다. (당시 인터뷰는 2017년 최근이다.)

 

가격 경쟁력이 있어 동아시아권 손님이 없어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는지...

 

일본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문화 중에 하나가 오모테나시 라고

손님을 극진히 대접한다는 문화가 있다.

 

올림픽에서도 그 단어를 표어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스스로 멋지다고 국뽕 세우던 단어인데

 

아파 호텔은 이런 오모테나시는 자국민 혹은 중국 한국을 제외한 서양권 사람들을

향한 오모테나시였나보다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연기가 되었다.

2020년을 향해 피땀흘려 준비하던 선수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뉴스를 보다가 뉴스에 아파 호텔 회장이 나오는 장면이 있어 눈여겨 보았다. 

 

도쿄 올림픽 연기로 인해 3억6천엔의 날아갔다는 이야기

취소 수수료는 청구하지 않는단다

이사람이 아파 호텔 사장

도쿄 올림픽도 아프고 아파 호텔도 아프고

극우 아파 호텔 맘에 안들었는데 이제 좀 뭔가 속이 후련해진다. 

 

참고로 아파는 일본 전역에 400개 이상의 지점이 있는 엄청난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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